2025년도 송년 및 신년 맞이 다니엘(21일) 특별 새벽기도회가 시작되었습니다.

성도들이 많이 참석하시어 기도로 한해를 마무리 하시고 새해를 맞이하는 시간 되시기 바랍니다;

일시 : 2025년 11월25일 화요일 - 12월23일 화요일 까지

장소 : 안산비전교회 1층 소예배실

2025년 송년 및 신년 맞이 다니엘 특별 새벽기도회 인사말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어느덧 2025년의 마지막 달을 우리는 달려가고 있습니다. 한 해를 돌아보며 감사와 회개의 마음으로, 또 다가올 새해를 소망과 믿음으로 준비하는 이 시점에, 우리 교회는 “주님의 손안에서 새롭게 빚어지는 새해”(이사야 46:4)라는 주제로 다니엘 특별 새벽기도회를 시작합니다.

우리 교회는 매년 송년과 신년을 맞아 40일 특별 새벽기도회를 드려왔습니다. 그러나 작년부터는 그 기간을 21일로 조정하고, ‘다니엘(21일) 특별 새벽기도회’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 기도회는 단순한 형식이 아니라, 한 해를 믿음으로 마무리하고 새해를 주님의 손안에서 새롭게 빚어지는 은혜의 시간입니다.

새롭게 빚어져 하나님의 위대한 인물이 된 한 사람이 있습니다. 미국의 유명한 메이저리그 야구 선수였다가 복음 전도자가 된 윌리엄 애슐리 선데이, 우리에게는 빌리 선데이라고 더 알려진 인물입니다. 그는 19세기 말과 20세기 초 미국에서 활동한 유명한 복음 전도자이자, 과거에는 프로 야구 선수로도 활약했던 인물인데 부인 인 헬렌 톰슨(Helen Thompson)을 만나 하나님을 알게 되고 회심하여 교인이 됩니다. 그가 회심했을 때, 한 성도가 그의 어깨에 팔을 얹고 이렇게 말했습니다

“윌리엄, 나는 그대에게 세 가지 간단한 규칙을 주려 하오.

만약 이 규칙을 지킨다면 그대는 결코 신앙의 퇴보자는 되지 않을 것이오.

하루에 15분 동안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는 것에 귀를 기울이시요.

하루에 15분 동안 하나님께 말하시요.

하루에 15분 동안 다른 사람에게 하나님에 대해 말하시오.”

빌리 선데이는 이 말씀에 깊은 감동을 받아, 그날부터 하루의 첫 시간을 하나님과 함께 보내기로 결심했습니다. 편지도, 신문도, 전보마저도 읽기 전에 하나님의 말씀을 먼저 대하는 삶을 살았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이 다니엘 특별 새벽기도회가 우리 모두에게 그런 결단의 시간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세상의 어떤 소리를 듣기 전에 나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네 눈을 열고 말씀의 소리로 하루를 살겠습니다. 다짐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그래서 주님의 손 안에서 빚어지는 새해, 말씀과 기도의 삶으로 무장하는 삶을 살았으면 합니다. 2025년의 마지막을 믿음으로 마무리하고, 2026년을 은혜로 맞이하는 이 기도회에 여러분 모두를 초대합니다. 주님의 손 안에서 새롭게 빚어지는 저와 여러분이 되어 새해는 더 기대와 소망이 넘치는 한해가 되기를 바랍니다.

여러분들을 섬기는 종 유석현 목사